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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부산신발소공인협동조합' 결성식 개최2015-12-22 관리자 2244"40여년 만의 신발 소공인 조합 결성, 대학이 나섰다"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학 인근 신발 소공인 집적지에 ‘부산신발소공인협동조합’ 탄생 동의대(총장 공순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지난 12월 18일 오후 6시에 ‘부산신발소공인협동조합’ 등 소공인의 결성식을 개최하고, 조합 결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신발소공인협동조합 결성식‘과 교류회, 그리고 교육수료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소공인회 결성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헌승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기술 및 경영교육, 마케팅, 컨설팅, 전시회 및 소공인회 등 센터사업에 참여했던 범천동 집적지구 소공인 100여명과 동의대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철민 센터장은 “이번 협동조합 결성은 그 동안 주문생산에만 의존하고, 판로개척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집적지 소공인에게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개인이 아닌 공동협업체가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게 됨으로써, 작지만 강한 소공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고 전했다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6개월 동안 집적지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소공인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집적지 소공인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기술 및 경영교육, 마케팅, 컨설팅 등 집적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등 집적지구 특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14일 범천동 가죽, 가방 및 신발 소공인 지원을 위한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슈플레이스 범천”을 개소하여 집적지 소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고, 소공인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으로 집적지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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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 미래과학자상 이학대학생 부문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2015-12-21 관리자 2344제11회 부산 미래과학자상 이학 대학생 부문 동의대 화학과 송채은씨 최우수상, 김혜정씨 우수상 수상 동의대(총장 공순진) 화학과 송채은, 김혜정 씨는 지난 12월 1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부산 미래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이학대학생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송채은씨는 '사람 섬유아 육종세포에서의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2,-9 에 미치는 항산화 활송을 가진 콩잎낙엽 에탄올 추출물의 영향' 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김혜정씨는 'Agmatine 이 HT1080 세포에서 PI3K/Akt-1 signaling 을 경유하여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를 조절한다' 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 논문들에서 콩잎낙엽의 에탄올 추출물과 Agmatine 이 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여 향후 암 예방 및 억제와 관련된 신약 개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교내 학술제 수상을 통해 많은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타 대학과 달리 학부생에게도 다양한 연구기회와 논문실적 및 특허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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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중국 함양사범대학과 학생 및 교수 교류협정 체결2015-12-18 관리자 1566동의대, 중국 함양사범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자매대학 교류협정 통해 학생 및 교수 교류 등에 협력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12월 18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중국 함양사범대학과 학생 및 교수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을 위해 함양사범대학 팡 밍 총장과 량 안허 역사문화대학장, 양 셩보 디자인대학장 등 6명이 동의대를 방문해 동의대 도서관과 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중국 섬서성 함양시(서안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함양사범대학은 1978년 5월에 설립된 공립 4년제 대학이다. 19개 단과대학에 54개 학과?전공(사범계열 19개, 비사범계열 35개)이 개설되어 있으며, 1만6천5백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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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경영대학원 강신우 씨,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2015-12-17 관리자 2202동의대 경영대학원 외식산업컨설팅학 전공 강신우 씨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동의대(총장 공순진) 경영대학원 외식산업컨설팅학 전공 강신우 씨(영도구 남항동 한양민속떡집 대표)가 지난 12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 1층 연회장에서 대한민국신지식인총연합회(총회장 박희영)가 주관한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교육분야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2015년 하반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13개 분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에서 “한양민속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강신우 대표는 모친에 이어 1994년부터 20여 년 동안 떡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강 대표는 지난 9월 11일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5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의 ‘제9회 전국 떡 명장선발대회’에서 명장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일반인을 비롯하여 떡집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떡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떡을 더욱 알리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전통이 사라지지 않도록 떡을 알려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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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연구소, 초청 강연 및 세미나 개최2015-12-15 관리자 2519동의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연구소, 초청 강연 및 세미나 개최 동의대(총장 공순진) 글로벌커뮤니케이션연구소(소장 송경숙,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지난 12월 11일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교육실(소극장)에서 “21세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뇌 과학 이야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015학년도 초청강연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12시에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 영화감상, 1시에 초청 연사 김기호 교수(고려대 영어영문학과, 한국언어학회 및 한국영어영문학회 전임 회장)의 강연, 2시에 영어영문학과 창업동아리(국제통역전문가) 및 취업동아리(영어교육전문가)의 멘토링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 김기호 교수는 21세기를 융복합 및 뇌 과학 시대로 특징짓고, 뇌 구조의 특징 및 발상의 전환의 필요성을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에서 마음속 숫자 이미지와 관련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김 교수는 학생들 개개인은 무한한 잠재력의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긍정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열정과 목적의식으로 충만한 삶을 가꾸길 격려하면서 비전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경숙 소장은 “글로벌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국제화 시대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다문화·글로벌 문화 관련 연구 및 교육, 국제교류 증진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부속 연구기관이기에,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위한 창의적 글로벌 역량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강화를 위해, 지도교수인 영어영문학과 창업동아리와 취업동아리를 주관 단체로 하여, 이번 초청강연 및 세미나를 주최·주관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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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시험기간, 차 한 잔의 여유’ 행사 개최2015-12-15 관리자 1923중앙도서관 '시험기간, 차 한 잔의 여유' 행사 개최 중앙도서관(관장 주봉호)은 2015-2학기 기말시험 기간을 맞아 12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도서관 5층 출입구에서 ‘시험기간,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를 진행했다. 시험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나누어주며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동아제약에서 2012년부터 시험기간마다 학생들을 위해 '박카스'를 협찬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2006년에 시작한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는 떡과 커피, 음료수, 박카스 등의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동의대의 시험기간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시험기간에 학생들과 교직원 간의 소통 창구로서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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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슈플레이스 범천 개소2015-12-14 관리자 2141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슈플레이스 범천 개소 부산신발 소공인 공동인프라시설, 공동마케팅 및 비즈니스 지원 동의대(총장 공순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범천동 범천LH주상복합상가 1층에서 ‘슈플레이스 범천(공동전시홍보관 및 공동BIZ지원관)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의대 공순진 총장과 이헌승 국회의원, 부산광역시 정진학 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대표 및 집적지 소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0월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동인프라시설 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동인프라 지원사업은 집적지 소공인(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국에 5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공동인프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한 ‘슈플레이스 범천’은 범천동 가죽, 가방 및 신발 소공인의 공동마케팅 및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집적지구 공동인프라로 공동전시홍보관과 공동Biz지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철민 센터장은 “슈플레이스 범천은 소공인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으로 집적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전하며, “그 동안 열악한 경영환경에서 신발제조업의 역외유출과 인건비 상승 등 경기침체로 소공인이 해결할 수 없는 한계를 공동인프라 시설을 통하여 극복하고, 협력과 협업을 이루어냄으로써 소공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슈플레이스 범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산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기반 창의형 소공인 특화지구를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지역은 90년대 초까지 세계 최대의 신발생산기지였으나, 인건비 상승과 생산기지의 해외이전 등으로 급격하게 축소되었으며, 지금은 중소 완제품 업체와 부품업체 160여개의 소공인제조업 집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날 개소한 ‘슈플레이스 범천’은 전국에서 유일한 신발 집적지 공동인프라 시설로 부산지역의 가죽, 가방 및 신발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의대는 올해 4월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16일에 동의대 정보공학관 315-1호에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현판식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 제조업체의 영세성과 고령화를 극복하고, 신기술도입, 경영관리, 마케팅, 창업지원, 공동장비활용 등 소공인 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통하여 범천동을 부산지역의 차별화된 소공인 제조업 특화지구로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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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교육연수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교원 3차연수 수료식 개최2015-12-11 관리자 1676동의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교원 3차연수 수료식 개최 한 달간(11/15 - 12/13) 수라바야시 초등교장 20명 대상 교육문화연수 진행 동의대(총장 공순진) 교육연수원(원장 문종대)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3시부터 제2효민생활관 교수라운지에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초등학교 교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교원 3차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 달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초등학교 교장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등 교육과정과 교육정책, 과학영재 교육정책, 창의인성교육과 진로상담 사례, 교원평가 시스템, 액션러닝 교수법, 플립러닝 교수법, 디지털 교과서와 스마트교육 운영사례, 영어?수학교육과 교수법, 교육과정과 교육정보화 사례, 학습 부진아를 위한 컨설팅, 초등교육 시스템 견학, 문화유적지 방문, 한국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의대는 지난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중등교원과 초등학교 교장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 차례의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도 지난 9월과 10월의 1, 2차 연수와 더불어 이번 3차 연수까지 모두 세 차례의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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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제2회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2015-12-11 관리자 2872동의대, 제2회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좋은 강의 사례 73편 응모, 우수 3편 장려 5편 시상 동의대(총장 공순진) 학부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안영식)는 지난 12월 11일 오전 10시 20분 교수학습개발센터 수업행동분석실호에서 ‘제2회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습자 입장에서의 좋은 강의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교육방법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73편이 응모되었으며, 우수상 3편과 장려상 5편 등 모두 8편을 선정하여 총장 상장과 상금(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시상했다. 우수상은 문헌정보학과 사공주 씨의 “또 다른 시작 : 인연(因緣)(정보봉사론, 문헌정보학과 이은주 교수)”과 광고홍보학과 정성진 씨의 “50분 동안 변화하는 나(IMC론, 광고홍보학과 김일철 교수)”, 국어국문학과 최세미 씨의 “어느 인문학도들의 수업기(한국어 음운형태의 이해, 교양교육원 최충호 교수)가 수상했다. 심사를 담당한 교수학습개발센터 구원회 교수는 “최세미 학생의 ‘어느 인문학도의 수업기’는 어려운 과목에 대한 도전감을 느끼고 동료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높은 학습효과를 거두고, 수업태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저절로 체험하게 되는 과정이 잘 나타났습니다. 사공주 학생의 ‘또 다른 시작: 인연(因緣)’은 과목을 통해 필요한 학술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는 과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에 대한 열정도 구체적으로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정성진 학생의 에세이 ‘50분 동안 변화하는 나!’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도전감을 느끼면서 영어실력도 향상시키고 여러 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내는 과제를 통해 독서 습관도 기르게 되는 과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동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이후에 수강한 과목의 수업감상문을 공모했다. 학생들은 교수자의 수업준비와 열정, 수업방식, 학생들에 대한 태도, 수업에 대한 소감 등을 에세이 형태로 작성하여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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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 졸업 최유리 씨, 시인 등단2015-12-10 관리자 3211동의대 문창과 졸업 최유리 씨, 시인 등단 《서정시학》 2015년 겨울호에 ‘뜬눈으로’ 외 6편 발표 동의대(총장 공순진)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최유리 씨(10학번)가 《서정시학》 2015년 겨울호에 ‘뜬눈으로’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최유리 시인은 “서울살이를 했다. 불안보다 불안한 건 권태로움이었다. 베개에 머리를 뉘어도 뉘어도 가라앉는 기분이 드는 날엔 밤을 지새웠다. 하고 싶었던 게 무엇인지 헷갈리는 순간엔 비참했다. 그런 날 위로해준 건 가족이다”고 가족의 사랑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그동안 충분히 붙잡아두었던 이 일곱 편의 시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되어서 후련하다. 다시는 내게로 돌아오지 않기를, 나도 더는 여기서 머무르지 않기를”으로 소감을 표현했다. 최유리 시인은 ‘뜬눈으로’와 함께 ‘발자국’ ‘헤모글로빈’ ‘디어 키티’ ‘필하모니 노래방’ ‘파린, 파린’ ‘노란얼룩물고기’ 등 7편의 시를 발표했다. 《서정시학》은 1990년에 서정시 본원의 가치와 위의를 회복한다는 명제 아래 창간되어 현재까지 통권 68호를 발간한 계간 시 전문지다. 뜬눈으로 거울 앞에 앉아서 붉은 얼레빗으로 빗는 머리 엉킨 곳만 찾아내어 빗으려 했던 건 아닌데 툭, 이 빠진 얼레빗 머리카락에 엉켜 대롱대롱 아이참, 매번 조심스러웠는데 (무심하기도 했어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여기 여기가 내 새카만 뒤통수예요 당연하게 붙어있는 여기 여기가 내 꿈이지요 당신에게만 말하건대 내 뒤통수는 도로시의 구두일지도 몰라요 (결국 집으로 데려다주겠지요) 그런데 왜 나만 보지 못할 볼록한 모습들을 내게 주셨나요 꿈 꾼 대가가 가혹할 수도 있단 걸 일러주지도 않을 거면서 날 어딘가로 데려다주지 못하고 일찍 죽어나는 것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내 머리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무덤인 거죠 어디 한 번 내동댕이쳐 볼까요 박살 난 수박처럼 속을 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여기 여기 가끔 꿈속에서만 볼 수 있어요 얇은 눈꺼풀 너머로만 모든 걸 볼 수 있었어요 등 뒤의 눈길처럼 볼 수는 없어도 온몸으로 느낄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오늘 밤은 머리를 뉘어도 뉘어도 가라앉고 마네요 구멍 난 뒤통수 얼레빗 끝으로 느꼈던 볼록한 모습들 그 속에 나는 없어요 (눈을 감아도 알 수 있어요)